2023년 근로장려금은 2022년 근로장려금보다 자격 기준을 완화하였고, 최대 지급액 역시 2022년 대비 10% 증액되었다. 2023년 근로장려금 최대 지급액은 단독가구 150만 원에서 165만 원으로, 홑 가구 260만 원에서 285만 원, 맞벌이 가구 300만 원에서 330만 원이다. 재산 요건은 2022년 재산소득 기준보다 4천만 원 늘어난 2.4억 원 이하로 완화되었다.
위와 같은 변경사항은 2023년 1.1 이후 신청자부터 적용된다.
한편, 2022년 정기신청과 반기 제도인 상반기 신청을 놓친 분들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기한외 신청'을 받고 있으며, 페널티가 적용되어 지급액의 10%가 감면된다. 실제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4개월 뒤에 입금된다.
2023년 근로장려금
근로 장려금은 열심히 일하고 있음에도 실제 소득이 적어 근로 의욕 저하,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 및 사업자(전문직 제외) 등에게 지급되는 근로 독려 차원의 보너스 개념이다.
신청년도 기준, 지난 년도 총소득액을 합산하여 가구 유형/재산요건/소득요건에 따라 최대 15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일시에 지급되어 제2의 월급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2023년 근로장려금의 지급액은 가구별로 최대지급액이 10% 인상되며 재산 및 소득요건도 완화된다.
자격요건과 지급액, 가구별 최대 지급액 소득구간
근로장려금의 자격요건은 크게 재산요건, 소득요건, 가구 유형이 충족되어야 한다.
재산요건은 2023년 신청자부터 적용되는 재산요건은 2억에서 2.4억 미만으로 완화되었다.
- 재산은 가구원 전체의 합계액이며 여기에는 주택 및 토지, 전세금, 증권, 금융자산, 예금, 부동산 취득권, 자동차뿐만 아니라 채무액도 공제되지 않고 포함된다.
소득요건은 가구별 연소득 기준 금액이 단독가구 2,200만 원 이하,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이하, 맞벌이 가구 3,800만 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 소득에는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 소득 및 이자, 배당, 연금, 기타 소득 등이 포함된다
- 가구 유형은 배우자나 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나뉜다
-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 가구별 최대 지급금액과 소득구간은 다음과 같다.
- 단독가구 : 연 소득 400만원 ~ 900만 원 구간은 최대 지급액인 16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 홑벌이 가구 : 연 소득 700만원 ~ 1,400만 원 구간은 최대 지급액 285만 원을 받는다
- 맞벌이 가구 : 연 소득 800만원 ~ 1,700만 원 구간에 들면 최대 지급액인 330만 원을 지급받는다
신청일과 지급일
정기신청은 2021년, 2022년과 동일하게 2023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에 홈택스 및 손택스(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지급일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추석 전 8월 26~30일 사이에 완료될 것이다.
- 2023년 5월 정기 신청자는 2022년 연간 총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이다
반기 신청(22년 하반기분)은 2023년 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받고, 지급 및 정산은 2023년 6월 말에 이루어진다.
- 반기 신청은 사업소득, 종교 소득, 근로소득 중에 근로소득만 있는 사람만 신청 가능하다.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나 종교 소득이 함께 있는 경우는 정기신청을 해야 한다
- 2022년 상반기분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2022년 하반기분에 대한 지급 및 정산을 받으며, 일자는 2023년 6월 말로 동일하다
-신청방법
홈택스 접속 > 신청/제출 >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 모바일 손택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 공인인증서 말고, 간편 인증으로도 로그인된다
- 맥북이나 아이폰 같은 ios 기반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인증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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