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은 윈도와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당연하게 사용했던 클립보드 기능이 없다. 가장 최근(마지막)에 복사 혹은 잘라내기 기록만 남겨지고, 다시 새롭게 텍스트를 복사하면 이전 기록은 사라진다. mac os 기반 맥북에서 복사 내역을 저장시키는 클립보드 기능을 이용하려면 앱 스토어에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Flycut(클립보드 매니저)라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면 된다.
Flycut (Clipboard manager)
Flycut is a clean and simple clipboard manager for developers. It based on an open-source app called Jumpcut. Flycut is also open source too: http://github.com/TermiT/flycut Every time you copy code pieces Flycut store them in history. Later you can pas
apps.apple.com
설치 이후에 손쉬운 설정에서 프로그램을 허용시키고 사용하면 된다. 커맨드+쉬프트+v를 누르고 있으면 이전 복사와 잘라낸 정보들이 오래된 순으로 기록되어 있다. 기록 횟수는 10개로 세팅되어 있지만 이용자가 원하는 최대 기록 숫자를 변경할 수 있다.
클립보드가 필요한 이유
문서 작업이나 편집 등 정보를 생산하는 일을 하는 이용자는 번거롭더라도 항상 데이터 및 내용을 복원할 수 있는 장치를 따로 마련해두어야 한다. 플라이 컷 프로그램은 그 장치 중 하나다.
Flycut 사용방법
위 링크를 통해 다운과 설치를 완료했다면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1. 손쉬운 사용에서 플라이 컷을 허용시켜 준다
2. 상단 상태창에 플라이 컷 아이콘 클릭
3. preferences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Flycut - preferences - clippings 항목 해서 remember 숫자를 조정할 수 있다. 복사 또는 잘라내기 내역을 최대 몇 개까지 기록으로 남겨둘 것인지 설정하는 항목이다.
4. 이제 작업 중 복사 또는 잘라내기 내역이 사라지지 않고 설정 개수만큼 자동으로 기록된다
5. 커맨드 + 쉬프트 + v를 누른 뒤, 커맨드 + 쉬프트 키만 누른 상태에서 v를 누르거나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오래된 내역부터 기록들을 차례로 볼 수 있다. 내용뿐만 아니라, 날짜와 시간, 사용 앱 또한 보여준다.
위 사진처럼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기록을 찾은 뒤 커맨드 + 쉬프트 키를 떼면 자동으로 붙여 넣기가 된다
이상 맥북에서 클립보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추가로 아래에는 맥북의 이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필요했던 기능이라면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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